2014년 7월 28일 월요일

얀마농기 2014년 농기계 신제품 발표회 개최

얀마농기, 2014년 농기계 신제품 발표회 개최
존디어트랙터, 신형 4조 콤바인 출시 ‘참관객 감탄 자아내’



  
▲ 국내 최초로 공급된 얀마 7조식 콤바인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인 얀마농기코리아(주)가 최신형 콤바인을 출시하고 특히 올해부터 축산농가 및 대농가를 위해 2015년부터 명성이 높은 존디어 트랙터등을 공급하는 등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얀마농기는 지난 17일 전북 익산보석 박물관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 2014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올해부터 공급될 존디어 대형급 트랙터를 중심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4조식 신형 콤바인(74마력급), 국내 최초로 공급되고 있는 7조 콤바인등 6개 기종 17개 모델을 농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는 전국에서 얀마농기 고객 및 지역 농민 그리고 대리점 대표자들이 방문하는 등 신제품을 보기 위해서 약 1200여명(업체 분석)의 참관객이 몰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 한해 풍년과 방문한 농민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풍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카시와기 노부히코의 대표와 존디어 아시아 대표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특 
  
▲ 2015년부터 공급될 존디어 트랙터 ‘화제’
히 이날 화제거리는 존디어 트랙터 및 작업기 판매였는데, 얀마 도입에 대한 배경 설명이 있었다. 업체측에 따르면 100마력급 이상에 속하는 대형 트랙터의 영역에 있어서 고객이 만족할수 있는 상품의 라인업(LINE  UP)을 완성하여 고객이 다양한 요구에 대응코자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존디어사의 트랙터 및 작업기를 2015년부터 판매가 예정이다. 현재 존디어사의 트랙터는 국내 종합형 기업인 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에서 취급하는 제품이다. 특히 얀마측은 90마력부터 200마력급 이상까지 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말을 통해 노부히코 대표는 “오늘 오신 여러분은 논작물, 밭작물, 과수, 축산 등 각각의 분야에서의 스페셜 리스트 곧 프로 농가이며 한국농업의 장래를 짊어질 농가의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오늘 얀마가 자신감 있게 여러분에게 추천할 상품을 많이 전시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 가장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상품은 존디어 트랙터”라고 강조했다.

또 노부히코 대표는 “얀마농기코리아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100마력 이상에 속한 대형 트랙터 영역에 있어서 여러분이 만족하실 만한 상품의 라인업이 없었다”며 “그래서 당사는 가장 약점이었던 대형 트랙터 존(ZONE)에, 세계에서 가장 인정 받고 있는 존디어사의 트랙터 및 작업기를 투입하게 됐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얀마측은 앞으로 2015년부터 공급되는 존디어 트랙터는 농업별 분야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수 있는 다양한 시리즈 및 형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우철 이사는 “현재 국내 종합형 기업이 존디어 트랙터를 공급하고 있다. 얀마가 내년부터 공급할 경우 3개사가 된다”며 “현재까지 아무런 결정이 없다. 존디어사가 업체를 줄일지 아니면 얀마가 단독으로 공급할지 여부는 전혀 검토된 것이 없다. 다만 얀마 고객중에서 대형급 트랙터를 원하는 얀마 트랙터의 라인업을 고려한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반기부터 공급될 제품인 신형 4조식 콤바인의 경우 얀마 콤바인의 공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해부터는 기존 4조(AW465K) 콤바인보다 출력을 8마력 높이고 티어(TIER-3)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형 AW473 콤바인을 출시했다. 신형 4조 콤바인은 74마력으로 기존 얀마 5조 콤바인과 파워가 같다.

또한 6조(AW6114) 콤바인, 7조(AW7114) 콤바인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7조 콤바인의 작업속도가 기존 1.6m/s에서 1.68m/s로 0.08 늘어났고 예취부, 탈곡부, 캐빈, 작업속도 등 작업능률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얀마농기는 고객을 대상으로한 자가정비(셀프케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소모성 부품을 키트(KIT)화했다. 얀마측은 “셀프케어는 타사에서는 없는 고객만족 곧 고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기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콤바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가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소모성 부품을 키트화하여 저렴한 가격에 고급하는 제품”라고 강조했다.

또 얀마측은 “지난 2013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콤바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는 전국의 10여개소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며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공급받아 자가 정비를 할수 있으므로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수 있고 간단한 고장 또는 소모품 교환을 서비스 기사의 방문 없이 직접 해결할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농업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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