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자운시스템의 벨트식 선별기 개발

제조사별 분석-자운시스템(한성산업)의 벨트식 선별기


국내 최초 벨트식 선별기 개발
   



▲ 국내 최초로 개발된 벨트식 선별기(체리 선별) 


체리ㆍ방울토마토ㆍ블루베리ㆍ우렁이 등 다용도 선별기를 개발해 농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선별기 전문기업 한성산업(대표 권입기)이 지난 14일 경주시 농산물유통센터 선별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된 선별기는 모두 10대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벨트식 선별기이다. 그동안 경주시농업기술센터ㆍ농산물 유통센터ㆍ농촌지도자ㆍ대학 등 관계자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서 최종 납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자 권입기 대표는 “한성산업의 체리 선별기는 벨트식 방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며 공무원ㆍ농촌지도자ㆍ도매시장ㆍ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엄격한 실증시험을 통해서 최종 납품하게 되었다”고 강조한 뒤 “21일 관련 관계자들은 외국 제품에 비해 선별 처리 능력도 탁월하고 특히 회전하거나 상처가 발생하지 않는 등 상품성이 보존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권 대표는 “현재 농협 및 농업법인의 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체리ㆍ방울토마토 등을 선별할 때 수작업 형태로 선별하다보니 정확한 등급 선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선별 시간이 길어지고 인건비가 상승함으로서 우리가 스스로가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한 뒤 “특히 손으로 만지기 때문에 짖무르거나 신선도가 매우 떨어져 선별 이후에 급속히 저장성이 떨어져 적절한 공급 조절이 어려워 농가소득을 떨어뜨리는 등 선별 작업성에 대한 개선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 벨트식을 개발한 개발자 권입기씨(중량식 선별기) 표면 마찰 100% 제거‘과일 손상 방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성산업 벨트식 선별기는 농산물 특히 체리ㆍ블루베리ㆍ버찌ㆍ살구ㆍ복분자ㆍ오디ㆍ오미자 등을 비롯하여 매실과 같은 농산물의 크기를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다.
한성산업은 특히 선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산물과 선별기 간의 표면 마찰을 100% 제거하는 기술을 도입, 과일 손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권 대표는 “두개의 선별 벨트가 같은 높이에서 회전하고 회전하는 두 개의 선별 벨트는 하단부가 접근하고 상단부는 이간되게 설치되고 하단부 간격은 또 과일이 투입되는 입구측은 선별하고자 하는 과일의 직경보다 좁고 출구측으로 향할수록 간격이 점차 벌어지는 선별벨트를 구성한 것이 핵심”이라고 밝히고 “양측 선별 벨트의 과일 투입구측에 선별하고자 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면 선별 벨트사이에 농산물이 공급되어 선별 벨트를 따라 벨트의 길이 방향으로 이동하고 이동되는 중에 과일크기에 해당하는 선별 간격에 도착하면 과일의 무게로 과일이 낙하하여 선별된다”고 강조했다.

  벨트선별 효과‘이동시 절대 흔들리지 않아’

이처럼 개발된 한성산업의 선별기 효과는 일정위치에서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한쌍의 선별 벨트가 배치되어 양측 벨트 사이에 선별된 과일이 개입되고 선별 벨트에 거치되는 등 선별 벨트와 같이 이동하므로 과일이 이송될 때 위아래 상하로 흔들리지 않고 벨트를 따라 정숙하게 이동하여 해당되는 선별 간격에 도착하면 아래로 떨어져 같은 크기의 낙하로 선별이 정확하게 된다.
권 대표는 “앞으로 선별기 시장 선점은 선별되는 과일의 외피가 크게 손상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한성산업의 선별기는 농산물의 외피가 상하거나 쉽게 변질되지 않는 선별이 이뤄지기 때문에 농산물유통센터ㆍ개별농가ㆍ임대사업장에서의 작업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다”며 “이로서 농산물의 저장성을 극대화하고 유통 기간을 길게 할 수 있는 등 귀사(기관)의 소득을 높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산업에서 개발된 중량식 선별기는 과일류의 무게에 따라 쾌속으로 선별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권 대표는 “농협ㆍ농촌지도자회ㆍ농업기술센터에서 원하면 시연회도 가능하다. 평가회를 통해서 한성산업의 선별기에 대한 모든 것을 평가받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과일류를 대단위로 생산하는 지역이나 지자체로 벨트식 선별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전했다.(문의. 053-352-4567, 010-4114-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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