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뿌리 3배 길어지고 튼튼해”
이비코 농법은 기적이다. 한마디로 믿기지 않는다. 본인은 국내 최초로 동충하초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그 누구보다 한국 농업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요즘 이비코 농법에 푹 빠졌다. 그동안 입소문으로 듣던 이비코 농법을 믿지도 않았고 쳐다보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 농민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할 농법이 이비코 농법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아니 반드시 정착해야 할 농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매우 가뭄이 심하다. 본인이 소유한 천수답은 말 그대로 물꼬가 없다. 다만 이웃 논에 물이 들어올 때 조금이나마 얻어서 벼를 재배한다. 사실 이 논에서 무엇을 얻을까...
오늘 아침부터 비가 왔다. 이곳도 이비코 농법을 실현하고 있다. 천수답에서 자라는 벼는 왕성하지 못하다. 그런데 이비코 처리한 벼의 뿌리가 물속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기적이다.
절대적으로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하얀색의 뿌리를… 수십년간 농사를 짓고 있었지만 올해에는 유독 하얀색의 벼의 뿌리를 찾았다.
그런데 벼의 뿌리가 얼마나 긴지 아마도 3배이상 길어졌다. 그래서 인지 천수답의 벼들이 물이 없어도 살아있었고 병해충에서 시달리면서도 질긴 생명을 연장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수용씨는 키다리병이 점차 사라졌다고 설명
특히 벼의 본대가 5개로 이미 분열을 일으켰다. 이웃 논에서는 찾아볼수도 생각할수도 없는 기적이었다.
벼의 본대 5개가 6개로 분열되어 모두 30대가 되었다. 이는 벼의 발육과 뿌리 성장이 얼마나 빠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비코를 판매하는 관계자는 비료ㆍ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 관리로 병해충ㆍ등숙율ㆍ생육을 뒷받침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토양을 해독해준다는 것이다. 비료ㆍ농약은 분명 석유성분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이제 알았고 땅 속에 있는 석유성분을 분해함으로서 토양이 깨끗해지고 토양의 힘이 강력해진다는 것을 이해했다.
땅에 의존하지 않고 비료에 의존해왔던 벼, 그러나 땅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이비코 처리한 벼는 색깔도 진하지 않고 연녹색이다.
그러나 비료를 준 논은 거의 진하고 일부는 검다고 볼수 있다. 이것은 벼가 비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파종 때 온도를 잘못 관리하면 늘 발생하는 키다리병도 사라지고 있다. 사그라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본인 2,500평 상당의 논에서 키다리병이 모두 발생했지만 이비코 처리한 이후 점차 눈에 보이지 않고 있다. 죽은 것이 아니고 점차 치유되고 있다.
고추의 경우에도 이비코를 처리한 후 길목에 풀이 없어졌다. 올해 제초제를 전혀 살포하지 않았던 고랑에 풀이 없다. 참으로 신기했다. 매년 발생했던 고추의 오갈병이 점차 치유되더니 이젠 보이지 않는다. 이비코를 일정 기간동안 관주 및 엽면시비한 이후에 고추 잎이 오그라든 잎을 찾아볼수가 없다. 이웃 농가의 고추는 아직까지 오갈병으로 인해 고추 농사를 망치기 직전인데 말이다. 이비코 농법은 토양을 중성시키고 토양이 스스로 치유되는 등 식물 생장력이 강화에 최고 인 농법이다.
현재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도 몇 번 방문했고 이비코 농법에 대해 체험중이다. 우리 이웃 농가들도 이비코 농법에 대해 매우 놀라워한다. 앞으로 우리 농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실현해야 할 농법으로 이비코 농법을 강력히 추천한다. (문의. 010-6270-4504, 02-341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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