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조선시대의 수도로서 음식이 사치스러웠고 격식이 까다로웠다.
조선시대 궁중음식
왕이 특별한 날에 먹던 음식이지만 왕이 백성들에게 나눠주었던 음식이
바로 조선시대 왕들이 먹던 음식이다. 그러나 왕이 조선시대의 음식의 중심이었다는 것은 간과 할수는 없다
출처 유담의 등산과 야생화
앞서 포스팅에서는 조선시대 왕들이 먹었던 음식을 소개했는데 뒤족으로 가보니 양반과 서민들이 먹었던 음식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음식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얄팍한 지식으로 떠드는것 보다 네이트의 지식에 좋은 내용이 있어 가지고 왔다.
출처 문화재청
조선왕조 궁중음식은 고려왕조의 전통을 이어 온 조선시대 궁궐에서 차리던 음식으로 전통적인 한국음식을 대표한다.
궁중에서의 일상식은 아침과 저녁의 수라상(임금이 드시는 진지상)과 이른 아침의 초조반상(初祖飯床), 점심의 낮것상의 네 차례 식사로 나뉜다. 탕약을 드시지 않는 날에는 이른 아침(7시이전)에 죽과 마른찬을 차린 초조반상을 마련한다. 아침과 저녁의 수라상은 12가지 반찬이 올라가는 12첩 반상차림으로, 원반과 곁반, 전골상의 3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밥은 흰쌀밥과 팥밥 두가지와 육류, 채소류, 해물류의 다양한 재료로 여러 가지 조리법을 고르게 활용하여 반찬을 마련하고, 김치류와 장류 등을 차린다. 점심상이나 간단한 손님상은 국수 등의 면상으로 차린다. 왕과 왕비의 생신, 회갑, 세자책봉 등 왕족의 경사 때와 외국사신을 맞이할 때에는 연회식을 차린다.

출처 문화유산채널
지금 우리가 알고 먹고 있는 궁중음식은 조선왕조시대 말기의 궁중음식 기능인들에 의해 전수 받아 이어온 것이 대부분이라 볼 수 있다. 1900년 초반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인 고종, 순종의 시대를 거친 궁중내인들이 생존해 있었고 1960년대에 국가에서 무형문화재제도를 실시하면서 '조선왕조궁중음식'도 1971년 무형문화재 38호로 지정 받았다. 마지막 남아있던 궁중 여인들은 4명이었지만, 한희순(韓熙順, 1889~1972)만이 음식 만드는 일만을 한 주방상궁이고 나머지는 처소의 나인들이었다. 그래서 한희순은 중요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기능을 가진 1대 보유자로 지정되어 1년간 전수활동을 하신 후 작고하셨으며 뒤를 이어 한희순에게 전수받고 궁중음식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데 힘쓴 황혜성(黃慧性, 1920~2006)이 2대 기능보유자가 되었다.
이렇듯 요즘에도 상 다리가 부서질 정도로 음식을 많이 놓았네요...
출처 술은 술이로되 물은 물이뢰다
출처 푸드투어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살았을까? 그들도 우리처럼 불고기나 깍두기, 잡채 등을 먹었을까? 요리의 맛은 어땠을까?
불고기
출처 모하라의 블로그
전 날의 과음을 풀 데 없어 토요일 오후 늦게 까지 동대문에서 일을 보고는 먹거리를 찾다보니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던 차, 요즘 불고기 포스팅이 잦은 종로5가의 대화정이 문득 생각납니다. 간만의 불고기가 입맛을 자극하니 차를 멀찌감치 주차 시켜놓고 종로5가에 위치한 대화정으로 향합니다. 전부터 보건옥에서 가서 불고기를 먹어본다 하면서 지금껏 그러지 못하고 대신 주변의 불고기집인 대화정으로 향하게 되었네요.있었다./
출처 한식의 멋과 맛
잡채
출처 쥐나의 배떠지는 세상

출처 푸드 라이프
한국인의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음식이 있다. 각종 채소와 당면이 먹음직스럽게 어우러진 잡채다. 잡채(雜菜)의 ‘잡’은 섞는다는 의미고 ‘채’는 나물과 채소를 뜻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잡채의 원형은 다양한 채소가 버무려진 모습이다. 현재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당면이 들어간 형태와는 사뭇 다르다.
이러한 궁금증을 약간이라도 풀어줄 수 있는 전시회 `옛 음식 책이 있는 풍경전'이 지난 1월7일까지 궁중음식연구원의 주최로 열려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음식의 양은 적었으나 가짓수는 많았고, 양념을 많이 했으며, 중간 정도의 간을 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주식류에는 설렁탕·장국밥·흑임자죽·비빔국수·생치(꿩)만두 등이 있으며 이중 설렁탕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찬류로는 열구자탕(신선로)·육개장·구절판·각색전골·홍합초·간납·갑회(甲膾)·우설편육·수란 등이 있으며,
특히 열구자탕과 구절판은 맵시 있는 서울음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떡류로는 두텁떡(봉우리떡)·상추떡·각색편·느티떡·석이단자 등이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남촌과 북촌을 일러 남주북병(南酒北餠)이라 할 만큼 떡이 많이 만들어졌다.
조과류(造果類)로는 약과·매잡과(梅雜果)·엿강정 등 다양한 각종의 다식이 있고
음료로는 오미자화채·앵두화채·진달래화채 등과 한약재를 이용한 각종 화채가 있다.[출처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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