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8일 목요일

무료로 즐기는 서울시내 유아체험 프로그램

무료로 즐기는 서울시내 유아체험 프로그램



유아들이 체험할수 있는 것이 뉴스에 보도가 되었네요

출처 베이비뉴스


잘 찾아보면 서울시내에서 진행되는 유아 체험 프로그램이 꽤 많다. 전통놀이부터 농촌체험, 곤충관찰, 역사탐방, 가족 운동회까지 주제가 다양한데다 체험비도 없어 매력적이다. 9월에 진행되는 서울시 유아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유아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부터 농촌체험, 곤충관찰, 역사탐방, 가족 운동회까지 주제가 다양한데다 체험비도 없어 매력적이다. ⓒ서울시
서울시가 운영하는 유아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부터 농촌체험, 곤충관찰, 역사탐방, 가족 운동회까지 주제가 다양한데다 체험비도 없어 매력적이다. ⓒ서울시

◇ 반딧불이 생태관 해설 프로그램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딧불이생태관에서 운영된다. 반딧불이의 종별 생태 및 특성을 알아보고, 유충 및 성충을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관련 도서 및 영상자료 열람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예약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은 취소되지만, 자유관람은 가능하다. 접수는 9월 28일까지.

◇ 누에생태 체험장 해설 프로그램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누에생태 체험장에서 열린다. 누에의 일반적 특성을 공부하고, 누에치기 전통, 누에 알, 애벌레, 고치, 성충을 차례대로 관찰한다. 누에고치 비단명주실 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반딧불이 해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예약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은 취소되지만, 자유관람은 가능하다. 예약은 9월 24일까지.

◇ 꿈의숲 유아숲활동

9월 4일부터 25일까지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열매와 함께 떠나는 여행' ,'떼굴떼굴 굴러가는 열매', '하늘을 날아서 여행가는 열매'로 같은 소리 열매찾기, 열매 투호놀이 등 생태놀이를 할 수 있다.

신청인원 10명 미만일 경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비올 확률이 60% 이상이거나 미세먼지가 201㎍/㎥이상일 경우 취소된다. 접수는 9월 24일까지다.

◇ 백련산 숲길여행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근린공원에서 11월 30일까지 매월 1, 3주 일요일에 열린다. 밤골마당, 허브원, 생태연못, 복사골마당, 소나무숲 등을 숲해설가와 함께 탐방하고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가족당 1개씩 '천연 허브 향기 주머니'도 만든다.

회당 신청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 안산자락길 여행

안산자락길 일대에서 11월 29일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장(7km) 무장애 숲길로, 장애인,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닐 수 있으며 북한산,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다.

숲해설가와 안산공원사무소 앞에서부터 안산자락길 일대를 탐방한다. 회당 신청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예약은 9월 18일까지.

◇ 독립공원 역사문화탐방

14일부터 28일까지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입구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해설가와 독립공원을 곳곳을 탐방하며 문화재를 살펴본다.

주제가 역사인 만큼 유아에게 어려울 수도 있으나, 조선 말 게임, 자연물 찾기 등 게임을 통해 체험하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청은 9월 26일까지.

◇ 도심 속 농촌 체험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향토작물과 야생화의 씨앗과 모종을 심어보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심어 놓은 식물을 관찰하고, 손톱에 봉숭아물 들이기, 식물 잎을 이용해 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체험한다. 손수건이 소진되면 종이에 나뭇잎 탁본뜨기 체험으로 대체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로 예약 가능하다. 예약은 9월 24일까지.

◇ 꿈의숲 런닝맨

9월 7일부터 28일까지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다. 발로 뛰고 머리로 생각하며 미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알지 못했던 수수께끼 풀기, 미션 활동지를 이용한 보물찾기, 발로 뛰어다니며 오감활용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로 회당 4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9월 27일 마감.

◇ 서울창포원 가족과 함께 놀아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도봉구 도봉동 서울창포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가을공원 나들이'로 가을을 알리는 꽃을 만나고, 가을을 연주하는 곤충을 찾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놀이, 전통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로 회당 4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9월 27일 마감.

◇ 장충 유아숲체험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에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장충 유아숲체험은 5~7세 유아 대상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자작나무 놀잇감 쌓기, 나무기차 가위바위보, 나도 스파이더맨 거미줄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2일까지.

◇ 용산 가족운동회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용산가족공원 실내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생태밧줄 기차놀이, 개미가족 릴레이, 풍선월드컵, 가족 간 화합 다지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로 회당 최대 6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9월 25일 까지.

◇ 양재천 생태교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양채천에서 열린다. 9월 주제는 '흙으로 쓴 하루 일기'로 흙의 탄생, 흙 색깔 비교하기, 손으로 감촉 느끼기, 흙냄새 맡기, 흙속 생명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약 인원 10명 미만의 경우 수업이 취소될 수 있다. 신청은 9월 23일까지.

◇ 우리들의 친구, 청계천문화관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문화관에서 9월 2일부터 30까지 9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청계천문화관은 기존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개발된 퍼즐, 블록, 스탬프 등 교구들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우리들의 친구, 청계천문화관'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 및 인솔교사가 교구와 메뉴얼북을 대여해 아이에게 직접 교육하는 셀프가이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청계천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판자촌 주변으로 회색물이 흘러요! ▲고가다리 주변은 너무 시끄러워요! ▲청계천에 맑은 물이 흘러요! 등을 주제로 블록놀이를 하거나 퍼즐과 스탬프를 통해 새, 곤충, 꽃, 물고기 등 청계천의 생태를 만날 수 있다.

예약은 9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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